증권거래세율,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 비교

증권거래세율은 주식 거래를 하면 발생하는 양도가액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세금을 말합니다. 이는 국내와 미국 상관없이 부과되는 세금으로, 주식 거래를 한다면 반드시 납부해합니다.

다만,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의 세율은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의 증권거래세율을 비교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증권거래세

증권거래세는 주식 거래 중 매도할 때만 부과되는 세금으로, 매수할 때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즉,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식을 매도했다면 본인도 모르게 증권거래세를 납부하셨을 것입니다.

증권거래세은 주식의 차익, 손실 구분 없이 무조건 납부해야 합니다.

즉, 거래 이익이 아닌 거래 금액 자체를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합니다. 이는 단기 투자하시는 분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손실을 본 경우라면 세금을 내는 것이 억울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 거래 시 발생하는 세금과 수수료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국내 주식, 증권거래세율

국내 주식 증권거래세율은 올해 기준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0.2%이며, 비상장주식 증권세율은 0.35%로 자세한 설명은 해당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증권거래세율

1. 코스피의 경우 매도금액에 증권거래세율 0.05%, 농어촌 특별세 0.15%를 더해 총 0.2% 적용됩니다.

2. 코스닥의 경우 매도금액에 증권거래세율 0.2% 적용됩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매도를 했다면 증권거래세를 내야 하기 때문에 억울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증권거래세율은 논란이 커져 정부에서는 25년부터 증권거래세율 부담을 대폭 완화할 예정입니다.

다만, 현재는 여전히 주식거래 시 부담이 되기 때문에 증권거래 시 증권사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권거래세는 세금이기 때문에 모든 증권사에서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수수료는 증권사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증권사를 잘 선택하면 수수료를 아낄 수 있으므로, 증권사별 주식수수료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미국주식, 증권거래세율

미국 주식 증권거래세율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매도세율 변경으로 인해 23년 2월 23일 매도분부터 거래금액의 0.0008%로 변경되었습니다.

미국 주식의 경우 국내 주식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적습니다.

다만, 국내 주식의 경우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거의 없지만, 미국 주식은 소득이 발생했을 때 큰 양도소득세가 발생합니다.

즉, 큰 금액을 투자하시는 분이라면 국내 증권거래세율과 미국의 양도소득세율을 비교하셔야 합니다.


4. 결론

오늘은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의 증권거래세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식 거래 시 세금은 수익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항입니다. 다만, 주식 거래 시 부과되는 세금은 증권거래세율 외에도 양도소득세, 배당 소득세, 금융투자소득세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 투자를 할 때 세금들을 고려해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